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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미디언 송은이가 출연해 내공 30년 차 예능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미우새 중에 미우새”, “미우새 왕대장이 떴다”며 모두가 가족처럼 반겨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니라 성공한 우리 새끼라고 불려야 한다”며 송은이가 소속사 대표라고 소개했다.
송은이는 “벌써 7년 됐다. 잘 될 것으로 생각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책임감 있게 하다 보니 조금씩 커졌다.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장항준이 우리 회사 소속”이라며 “이들과 같이 하는 게 재밌다.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끼고 좋아한다. 잘 되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