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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가 상장 3거래일째 또 상승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인 오전 9시53분 현재 리비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64% 오른 주당 12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5.20달러까지 치솟았다. 공모가(78달러)와 비교하면 3거래일 만에 무려 70% 이상 급등한 것이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리비안은 대형 전기차를 만들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전기 픽업트럭 R1T, 7인승 전기 SUV R1S, 전기배달 트럭 등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