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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톱스타 송승헌이 ‘한류의 마지막 거물’ 답게 후배들을 배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급체로 인해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는 MBC에서 방영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주요 출연진과 제작사 관계자, 취재진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이 확정된 뒤 6개월여 동안 함께 촬영해야 하는 배우들과 이들을 취재해야 하는 취재진이 안면을 익히기 위해 마련된 이례적인 자리였다. 이 자리는 송승헌이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함께 출연하는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이연희, 한지혜 등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리 마련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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