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내가 세계 최고의 멍멍이!

  • 등록 2010-07-01 오전 8:00:03

    수정 2010-07-01 오전 9:56:02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덴마크 헤닝에서 세계 도그 쇼가 열렸습니다. 전세계 54개 국가에서 1만9000마리가 넘는 견공 참가자가 몰리면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는데요,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멋진 견공들의 경연장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덴마크의 작은 도시 `헤닝`.

강아지들이 저마다 몸치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털에 풍성하게 볼륨을 넣어 시크함을 뽐내는가 하면, 머리에 깜찍한 분홍색 리본을 매단 강아지도 보입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인형처럼 깜찍함을 뽐내는 강아지들이 가득한 이 곳은 헤닝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도그쇼 현장입니다.

지난 24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된 이번 도그쇼에는 전세계 54개 나라에서 1만9000마리 이상의 개들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이 날 도그쇼에서는 경찰견과 마약 탐지견들의 이색 실력 뽐내기 쇼가 선보여 관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들은 관중들을 상대로 직접 마약 탐지 작업에 나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줬습니다.

(인터뷰)쇼 호스트
관중들 가운데 마약 복용을 하신 분이 계신지 한번 찾아볼까요? 자, 이 경찰견이 과연 범인을 찾아 낼 수 있을까요? 이런 여기 숙녀분이 용의자로 지목 됐는데요.


또 다른 경찰견은 여행 가방 안에 감춰진 현금을 찾아내는 실력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여러 개의 여행 가방 가운데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귀신 같이 찾아내는 모습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쇼 호스트
과연 돈이 어디에 감춰져 있을까요? 도와줄까? 이런 도움 없이도 완벽하게 찾아냈네요. 놀랍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생후 여섯 달 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부터 8살이나 된 베테랑급 강아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강아지들이 참여해 더욱 무대를 빛냈습니다.

또 골든 리트리버와 불도그처럼 대중적인 견종들은 물론 `슬로바키안 와이어 헤어드 포인팅`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견종들도 대거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 관련기사 ◀
☞(VOD)족집게 문어 도사 “이번엔 8강!”
☞(VOD)`미끈미끈` 오일 레슬링을 아시나요?
☞(VOD)생각을 훔치는 미래가 온다
☞(VOD)물·불·흙·공기의 모험 여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