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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전국환, 백진희 아들 정체 알고 '절망'

  • 등록 2014-03-12 오전 7:18:00

    수정 2014-03-12 오전 7:18:00

‘기황후’ 37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전국환이 하지원의 말 한마디에 절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7회에서는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절규하는 연철(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에 갇힌 연철은 황제 타환(지창욱 분)에게 “내가 죽으면 폐하께서 이 나라의 진정한 황제가 될 거라 생각하냐. 폐하께서 내 몽둥이에 길들여지는 비참함을 본 사람들이 폐하를 존경할 것 같냐”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타환은 “나를 황제로 받들지 않는 자들에게 철퇴를 내릴 거다. 그 철퇴가 제일 먼저 대승상의 정수리에 떨어져 그 최후가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한지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연철은 너무 변한 타환의 모습에 “무엇으로 황제를 길들였냐”고 승냥(하지원 분)에게 물었고 승냥은 “폐하를 변하게 한 건 내가 아니라 대승상이다. 대승상의 탐욕과 잔혹함이 폐하의 두려움을 분노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어 승냥은 “내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천년대계는 물거품에 불과하다. 대승상이 황제로 만들려던 마하가 타나실리가 낳은 친자식이 아니다.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세상을 속인거다”라고 알렸다. 또 “한방울의 피도 안 섞인 마하가 희망이셨다면 이젠 절망만 남았겠다”라고 독설해 연철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승냥을 멀리할 것을 경고한 후 쓸쓸한 죽음을 맞는 연철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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