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범죄도시4' 예매량 18만 돌파…벌써 핫하다 마동석 진실의 방

'쿵푸팬더4' 흥행 동력 상실…이번주 겨우 100만 될듯
  • 등록 2024-04-17 오전 8:31:31

    수정 2024-04-17 오전 8:31:3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동석의 진실의 방이 다시 한 번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예매량 18만 장을 돌파하며 벌써 예매량 20만 장에 근접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량이 18만 2174명을 기록 중이다. 예매율은 66.9%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쿵푸팬더4’가 기록 중이나 화력이 급감했다. ‘쿵푸팬더4’의 예매량은 1만 7892명이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 외화 ‘스턴트맨’이 예매량 1만 161명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에서는 여전히 ‘쿵푸팬더4’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절대적인 관객수로 보면 흥행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모양새다. ‘쿵푸팬더4’는 전날 2만 1761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42만 명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5674명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겨우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묘’가 같은 날 1만 557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64만 9816명이다. 개봉 전 시사회를 진행 중인 ‘스턴트맨’이 박스오피스 3위,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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