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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일본에 또 한 명의 ‘욘사마’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일본 쿠마모토현 아사기리 마을에 사는 나카카미 케이스케 씨(37).
동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케이스케 씨는 매끈한 피부, 특유의 상냥한 미소가 배용준을 꼭 빼닮아 일본에서 ‘욘사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케이스케 씨는 배용준을 닮았다는 소문이 퍼져 언론사 취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 일본 언론은 “케이스케 씨가 이미 30번 넘게 방송에 출연했고, 지난해 여름 한 방송사가 케이스케 씨를 초청해 준비한 이벤트에는 일본의 배용준 팬 1700여명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려왔다”며 그의 인기를 보도하기도 했다.
얼굴은 물론 배용준과 키까지 비슷한(배용준은 180cm, 케이스케는 178cm) ‘짝퉁 욘사마’의 인기는 비단 케이스케 씨에게만 미치지 않았다. 케이스케 씨가 사는 아사기리의 인지도도 동시에 높아졌다.
아사기리 동사무소 관계자는 일본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코하마나 나고야는 물론 일본 전국 각지에서 '짝퉁 배용준'을 보기 위해 아사기리를 찾는 방문객이 하루에 백명이 넘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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