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 오피스부터 앱 개발까지`

  • 등록 2011-11-17 오전 9:25:01

    수정 2011-11-17 오전 9:25: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대훈 LG(003550) CNS 사장은 지난해 7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비전 2020`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중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게 `모바일`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모바일 오피스`로 불리는 기업용 스마트워크 서비스부터 개인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통합솔루션`은 이 같은 투자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업무환경을 모바일화 하는 `모바일 전사 앱 플랫폼(MEAP)`과 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하는 도구인 `모바일 고객 앱 플랫폼`(MCAP)`까지 지원한다.    LG CNS는 모바일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조직인 스마트 소프트웨어부문을 신설했고 관련 개발 인력 500여명을 선발했다.
▲ 지난 9일 김대훈 LG CNS 사장(왼쪽)과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이 모바일 앱 협업 MOU를 맺었다.
특히 LG CNS는 지난 9일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콘텐츠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능성 있는 앱 개발자 발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서 개발한 앱은 통신3사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K앱스에 공급된다.   출범 초기라 팔 물건이 많지 않은 K앱스로서는 LG CNS의 프리미엄 앱을 통해 장터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에 문을 연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를 통한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와 LG CNS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업무시스템과 연동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는 LG전자의 북미, 유럽 등 해외 법인에도 적용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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