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향년 55세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생전 모습을 조명하고 그를 애도하는 영화인들의 추모 물결을 특집으로 담았다.
이용녀는 평소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기견들을 직접 거둬 키우고 유기동물을 봉사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알려진 배우.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용녀는 과거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위한 방송에 고인을 섭외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반려동물들은)자신의 엄마가 없어진 걸 모른다, 쟤네는 세상의 전부를 잃은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제가 데리고 갈 건데 문제는 우리 집에 (다른) 애들이 있고 수연이처럼 (반려동물에게) 온종일 대화를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라며 “내가 노력을 할게”라고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