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우리는 실업률을 정책 타깃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에서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업률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노동시장은 매우 강하다”며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 사이의 차이는 현재 약 500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두고 “노동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