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역시 뜨거운 국물이 최고~

식품업계, 겨울철 고급화된 면제품 속속 출시
  • 등록 2008-12-28 오전 10:33:00

    수정 2008-12-28 오전 10:33:00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게 뜨거운 면요리다.

특히, 요즘 같은 연말엔 숙취해소로 우동이나 국수요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식품업계는 겨울용 면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외식업계도 전문점에서나 맛 보던 면요리를 테이크아웃 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등 면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외식기업 롸이즈온이 운영하는 웰빙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생면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모두 현재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인기가 높은 누들 메뉴인 해물우동, 차소바, 레드치킨 누들 등 홈스타일로 만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마켓오의 메뉴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레스토랑’ 컨셉트에 따라 모든 장국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깊은 맛을 우려냈다.

롸이즈온 관계자는 “브랜드 컨셉트에 따라 기존 면 제품들과는 맛과 품질의 차이에 있어 우수할 뿐 아니라 천연 식자재를 사용해 기존 냉장 식품의 가공된 맛 대신 깊고 풍부한 진한 육수의 맛을 내도록 기획됐다” 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청담동에 웰빙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마켓오는 이번 누들 제품 출시 이외에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웍 소스, 참깨 드레싱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FNF는 청정지역 유기농밀로 만든 일본 관서식 정통우동인 ‘가쓰오 우동’ 과 ‘김치가쓰오우동’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일본 관서식 자연숙성 발효간장과 훈연가다랑어를 4°C저온에서 2차 발효, 숙성한 가쓰오 소스를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정통 관서식 우동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생라면’ 을 계기로 라면 시장에도 진출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이며 칼로리도 기존 라면에 비해 약 100Kcal 낮추어 깔끔하고 가벼운 생라면의 맛을 구현했다.

일본 3대 라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돈꼬츠 생라멘은 규슈 하까다 지방의 명물로 돼지등뼈와 생야채를 장시간 우려내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사천탕 생라면은 오징어, 새우, 조개 등으로 얼큰하고 깊은맛을 우려 냈으며, 삼선해물 생라면은 굴, 바지락으로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을 담았다.

풀무원은 또 1등급 재료로 맛과 질을 높인 우동 신제품 '1등급 가쓰오 우동', '1등급 통영 멸치 우동', '얼큰한 고추 우동' 3종을 선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