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거래일 뉴욕증시 강보합…테슬라 9% 폭등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하지만 입원·사망자는 주춤"
  • 등록 2022-01-04 오전 12:14:44

    수정 2022-01-04 오전 12:14:4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8% 오르고 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뛰고 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최근 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 ‘산타 랠리’를 이어왔고, 새해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CNBC는 “투자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경제에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보잉 등 항공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ABC에 나와 “신규 감염자가 수직으로 늘고 있다”면서도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입원자와 사망자 추이에 방역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는 9% 이상 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사상 최다인 30만8천600대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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