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알리딘' 400만·순항 '기생충' 721만 동원

  • 등록 2019-06-11 오전 7:59:42

    수정 2019-06-11 오전 7:59:42

‘알라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10일 10만9403명을 동원, 누적관객 400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개봉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입소문을 얻으면서 뒷심을 얻고 있다.

이날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19만4622만명을 동원, 누적관객 721만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개봉 2주차 주말에 700만명을 넘어서며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어 또 한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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