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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존경하는 국진이 형님 용만이 형 수용이 형 그리고 연락해서 걱정해 주고 힘주는 재석이, 승경이 우리 모든 7기 동기들 30주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고맙다. 응원해주시는 다홍이 러버 수다홍이들도 모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유재석도 박수홍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특히 수홍이 형은 제가 힘든 시기, 진심으로 저의 고민을 많이 해 준 형”이라면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 저를 꽂아주려고 했다. ‘네가 잘 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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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박수홍은 지난달 3월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고, 친형과 연락이 안 된다고 밝혔다. 결국 형제들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고, 박수홍은 5일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