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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

  • 등록 2011-09-20 오전 8:59:32

    수정 2011-09-20 오전 9:03:12

▲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무사 백동수`에는 드라마 `허준`과 유사한 설정이 숨겨져 있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스승 김광택(전광렬 분)의 위암 사실에 경악하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택은 천수(최민수 분)와의 대결을 앞두고 궁에 들어가 영조(전국환 분)에게 작별 인사를 올렸다. 이어 세손(홍종현 분)을 찾은 김광택은 “늘 인재를 가까이 두고 학문에 정진, 백성을 귀하게 여기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후 김광택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 후 조용히 길을 나섰고 이에 백동수는 “스승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이대로 꼼짝 않고 기다리겠다. 그러니 반드시 돌아오셔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셔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김광택이 떠난 직후 세손은 영조와의 대화 도중 김광택이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전해들은 백동수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때까지 무릎을 꿇고 스승을 기다리던 백동수는 “그 몸으로 어찌 천수와 결전을 벌이냐”며 김광택의 소재를 찾았다.

이처럼 스승이 위암에 걸린 설정은 드라마 2000년 방영된 MBC 드라마 `허준`에서도 있었다.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도 위암(반위)에 걸렸지만 이를 숨기고 숨진 뒤 제자인 허준의 의학공부를 위해 스스로의 몸을 내어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허준에서는 전광렬이 주인공 허준을 맡았고 이순재가 유의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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