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청년 미술가' 발굴한다

양사,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 작가들 거점으로 활용 계획
  • 등록 2023-06-18 오전 8:00:00

    수정 2023-06-18 오전 8:00:00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과 김승연 예술경영지원센터 본부장이 16일 서울시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청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청년 미술 작가 발굴과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청년 미술 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트원은 하나은행의 개뱡형 수장고로, 지난 11월 폐쇄 점포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연말까지 작품 전시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하트원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 출범 후 각종 전시회,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과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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