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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밀월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33분 조시 사전트로 교체됐다.
지난달 말 왓퍼드와의 18라운드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교체된 뒤 4경기에 결장한 황의조는 지난 24일 허더즈필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지난 27일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도 교체로 출전해 29분을 소화했다. 선발 출전은 왓퍼드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노리치는 전반 18분 밀월의 톰 브래드쇼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지난 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승점 34에 머물면서 챔피언십 24개 팀 중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후반 막판 1명 퇴장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리드를 지킨 밀월은 승점 3을 추가, 16위(승점 29)로 올라섰다.
지난 9월 스토크시티와 계약을 맺은 배준호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스토크시티는 1-1로 비겨 5경기 무패(1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28로 순위는 1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