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98년 7월 가입고객 전원에 MP3 증정

8~9월 신규고객 777명에게 노트북 등 제공
  • 등록 2003-07-27 오전 10:00:01

    수정 2003-07-27 오전 10:00:01

[edaily 박호식기자] 초고속인터넷업체인 두루넷(관리인 박석원, www.thrunet.com)이 창사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사은 및 고객감동 페스티벌`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루넷은 국내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98년 7월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최고급 MP3를 증정한다. 또한 98년 서비스 개통고객 중 5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노트북 컴퓨터를 증정하며 아울러 200명을 추첨해 5.1채널 우퍼 스피커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사 7주년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8월~9월 가입한 신규 고객 중 총 777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1등 7명에게는 노트북컴퓨터를, 2등 70명에게는 DVD플레이어, 3등 350명에게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2매를 각각 증정한다. 두루넷은 또한 고객센터(1588-3488)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신규 고객 전원과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 전원에게 발 맛사지기, 5.1채널 우퍼 스피커, 스팀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두루넷은 이밖에도 오는 8월 30~31일 이틀간 사계절 워터파크인 캐러비안베이에서 자사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캐러비안베이 두루넷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두루넷 관계자는 "창사7주년을 맞아 장기우량 고객들의 로열티를 향상시키고 신규 가입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여 우량고객 비율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실현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6년 7월 29일 설립된 두루넷은 98년 7월, 국내 최초로 HFC망(광동축혼합망)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1년 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초고속인터넷 산업의 급성장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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