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원장’ 김은경, 반포동 2주택 포함 총 자산 62억

6월 수시재산등록
  • 등록 2023-06-30 오전 12:00:00

    수정 2023-06-30 오전 12:00:0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은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재산이 약 62원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기구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게재한 올해 6월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재산은 62억50만원이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다. 약 35억 8000만원 수준의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한 채를 두 아들과 공동명의로 갖고 있다고 신고했고, 14억7100만원 수준의 빌라 한 채도 소유 중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예금으로 총 12억3895만원을 적어냈다. 본인 명의의 금융자산은 9억7022만원, 두 아들의 금융자산은 2억 6872만원이다. 해당 자산에 대해 김 위원장은 “월급 및 성과급 등을 저축해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 전 부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2주택자라는 부분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도 “남편이 돌아가시면서 상속으로 물려받은 아파트가 있다. 상속 당시 자녀들이 어려서 상속 재산 처분에 대한 본인의 판단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법정 지분대로 나눠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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