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함연지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함연지는 의자에 앉아 있는 함 회장 뒤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환히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훈장을 가슴에 단 함 회장의 팔짱을 끼고 남편과 나란히 서 있다. 함연지가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건 지난달 21일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올린 가족사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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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연지가 언급한 ‘아빠 훈장’은 함영준 회장이 지난해 10월 식품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받은 금탑산업훈장이다.
이에 대해 함연지는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른다”며 “이해가 안 되는 액수와 분야인 것 같다. 공연해서 받는 공연료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돈”이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고 데뷔했으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