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주요 휴양지에 여행객 '휴식공간' 마련

세부 메델린 지역에 '1호 TRA' 문 열어
샤워실 전자기기 충전 등 무료 서비스
숙박, 액티비티 등 현지 여행정보 제공
"보홀, 팔라완 등으로 20곳 이상 확대"
  • 등록 2023-07-21 오전 12:00:01

    수정 2023-07-21 오전 12:00:01

필리핀 세부 메델린 관광객 전용 휴게시설(TRA). 필리핀 관광부가 운영하는 TRA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필리핀 정부가 세부와 보홀, 팔라완 등 주요 휴양 도시에 관광객 전용 휴게시설(Tourist Rest Area·TRA)을 개설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19일 세부 메델린(Medillin) 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휴양지에 20개 이상의 TRA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RA는 국내외 방문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원시설이다. 이곳에선 관광지는 물론 숙소, 교통, 액티비티, 안전, 보안 등 필리핀 여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휴게공간은 물론 화장실, 샤워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충천 등 편의시설과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갖췄다.
필리핀 세부 메델린 관광객 전용 휴게시설(TRA). 필리핀 관광부가 운영하는 TRA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제공)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여행 만족도는 다양한 여행정보 제공, 청결한 화장실 등 사소한 것에서 결정된다”며 TRA가 필리핀 여행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TRA는 세부 메델린을 시작으로 모알보알, 부키드논의 마놀로 포르티츠, 다바오의 사말섬, 카르카르 마을, 카르멘, 보홀의 다우이스, 일로코스 노르테의 파굿풋, 팔라완의 로하스, 바기오 등에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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