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 신임 CEO “사업 개선 계획 확고…인기 올릴 것”

  • 등록 2023-11-01 오전 2:29:15

    수정 2023-11-01 오전 2:29:1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VF(VFC)가 30일(현지 시각)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VF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켄 대럴은 사업 개선 계획을 예고했다.

대럴 대표는 CNBC 짐 크래머와 인터뷰에서 해야 할 일을 네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고, 그 다음에는 더 큰 전략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외에서 반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가 인기를 끄는 것과 같이 미국 내에서 인기를 높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설명했다. VF의 해외 매출은 지난 분기에 10% 성장했지만, 미국 내에서의 인기는 시들했다.

그러면서 비용 절감과 혁신 및 브랜드 구축, 그리고 부채를 줄이는 일을 과제로 내세웠다.

신임 대표인 대럴은 로지텍의 CEO로 10년간 재직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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