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2골’ 울산 바코, 13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K2는 장혁진

'서울전 2골' 울산 바코, K리그1 13R MVP
'도움 해트트릭' 장혁진은 K리그2 MVP
  • 등록 2023-05-17 오전 9:08:00

    수정 2023-05-17 오전 9:08:00

울산현대 바코가 K리그1 1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울산현대 바코가 지난 라운드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코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안방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바코의 활약 속에 울산도 3-2로 이기며 2위권과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벌렸다.

바코는 1-1로 맞선 후반 3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K리그1 선두 울산과 2위 서울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울산 마틴 아담과 바코, 서울 김신진과 박수일이 모두 골 맛을 보며 5골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유나이티드다. 제주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두 골을 넣은 서진수를 비롯해 안태현, 김주공, 유리 조나탄이 차례로 골 맛을 봤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 장혁진이다.

장혁진은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천안시티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전반 15분 나온 장백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랜드를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호난의 연속 골에 차승현의 쐐기 골을 더해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천안은 후반 종료 직전 모따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패배를 피하진 못했다. 3-2로 승리한 서울이랜드는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충북청주의 장혁진은 K리그2 13라운드 촤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바코(울산)

베스트11

FW: 서진수(제주), 안병준(수원)

MF: 바셀루스(대구), 바코(울산), 고영준(포항), 김주공(제주)

DF: 이명재(울산), 그랜트(포항), 한호강(수원), 안현범(제주)

GK: 김동준(제주)

베스트 팀: 제주

베스트 매치: 울산(3) vs (2)서울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장혁진(충북청주)

베스트11

FW: 호난(서울E), 루이스(김포)

MF: 파블로(김포), 이상민(서울E), 홍원진(충북청주), 장혁진(충북청주)

DF: 김선호(부천), 이민형(충북청주), 조성권(김포), 차승현(서울E)

GK: 이범수(부천)

베스트 팀: 서울E

베스트 매치: 서울E(3) vs (2)천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