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선수 플럿코·루이즈 입국...자가격리 후 캠프 합류

  • 등록 2022-01-23 오후 12:39:06

    수정 2022-01-23 오후 12:40:05

올 시즌 LG트윈스에서 활약하게된 애덤 플럿코(왼쪽)와 리오 루이즈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선수인 우완투수 애덤 플럿코(31)와 내야수 리오 루이즈(28)가 입국했다.

플럿코와 루이즈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두 선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열흘간 격리를 하고 나서 2월 3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시작하는 동계 훈련에 합류한다.

플럿코는 LG 구단을 통해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고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즈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되고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에서 활약한 플럿코는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등 총액 8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경기에 등판, 14승 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역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볼티모어 오리올즈,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뛰었던 루이즈는 빅리그 통산 31경기에 나와 타율 .212 28홈런 109타점 95득점을 기록했다. LG와는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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