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침체 공포 확산 속 유가·금리 하락…미 증시 약보합

  • 등록 2022-06-23 오전 5:03:34

    수정 2022-06-23 오전 5:04:4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22일(현지시간) 높은 변동성 끝에 약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3%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 내렸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상승세를 탔지만, 이내 등락을 거듭했고 장 막판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특히 경기 침체 공포가 여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경기 침체는) 우리가 의도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분명히 그럴 가능성은 있다”며 “경제 연착륙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토로했다.

다만 유가와 금리가 떨어지면서 3대 지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04% 하락한 배럴당 10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12일 이후 가장 낮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124%까지 떨어졌다. 이를 등에 업고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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