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달군 NCT, 스타디움 투어로 22만 관객 동원

  • 등록 2023-09-18 오전 9:19:04

    수정 2023-09-18 오전 9:19:0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18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는 이달 9~10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4회 진행한 진행한 일본 스타디움 투어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NCT NATION : To The World-in JAPAN)으로 총 2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 정규 4집에 수록한 신곡 ‘배기 진스’(Baggy Jeans), ‘더 뱃’(The BAT), ‘파도’(PADO), ‘앨리 웁’(Alley Oop) 등을 포함한 40곡의 무대를 4시간여 동안 휘몰아쳤다. 최근 결성된 NCT 뉴 팀(가칭)은 본 공연에 앞서 프리 데뷔 신곡 ‘핸즈 업’(Hands Up)으로 사전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는 “관객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기립해 일제히 팬라이트를 흔들며 전곡을 ‘떼창’했고 대형 파도타기를 펼치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NCT는 공연을 마치며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공연한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다. 귀한 시간을 내어 객석을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크고, 많은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꼭 다시 만나자”며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NCT로서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NCT 프로듀싱 담당인 NEO 프로덕션의 강병준 총괄 디렉터는 “7년 간의 활동을 집약해 NCT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 남다른 파워 등을 보다 많은 분에게 보여드린 기회였다“며 ”이번 콘서트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NCT 활동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NCT가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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