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서 데려온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 (사진=kt 위즈) |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포수 김준태와 내야수 오윤석을 KT 위즈로 보내고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을 받는 2대1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가 데려온 이강준은 지난해 KT가 신인 2차 지명 3라운드에서 뽑은 투수로 사이드암이지만 최고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다.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T는 즉시 전력감인 김준태와 오윤석을 영입했다. KT는 두 선수를 안방과 내야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