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임박했나…백악관 "강행시 강력 대응"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북 면밀하게 주시"
  • 등록 2022-06-09 오전 5:29:42

    수정 2022-06-09 오전 5:29:4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을 두고 “미국은 (핵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미국 국무부 고위인사들의 핵 관련 발언이 줄을 잇는 가운데 백악관까지 그 대열에 가세한 것이다.

설리번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북한의 행위는 한국, 일본과 동맹의 강력함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외교 우선의 대북정책을 재확인했다. 설리번은 “미국이 그동안 분명한 입장을 취해 왔다”며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올 준비가 된다면 외교적인 관여에 있어 열려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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