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여행 초보 송가인, 생애 첫 셀프 환전 시도 '동공지진'

  • 등록 2022-11-30 오전 8:32:57

    수정 2022-11-30 오전 8:32:57

‘복덩이들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여행 신생아’ 송가인과 깜짝 가이드 허경환의 ‘어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해외로 첫 역조공을 떠나는 송가인의 어설픈 ‘셀프 출국’을 돕기 위해 공항으로 출동한 허경환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 스케줄을 마치고 김호중보다 하루 늦게 태국으로 출발하게 된 송가인은 ‘큰손 누님’다운 특대형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 김호중과 맞춰 입은 듯한 ‘상큼’ 공항 패션으로 남매 포스를 발산했다.

배웅 나온 ‘핫핑크 군단’ 팬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송가인은 직접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고 환전을 시도하며 출국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환전소 앞에서 “환전할 때 여권 있어야 돼?”라고 질문하는 한편, 어떤 화폐를 원하는지 묻는 직원의 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송가인 앞에 ‘동남아 투어 전문’ 허경환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허경환은 김호중으로부터 “공항에서 가인씨를 찾아서 모시고 와라”는 임무를 받았다며 가이드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복남매’ 전용 현지 가이드를 자청한 허경환은 모든 것이 어리둥절한 ‘여행 초보’ 송가인의 탑승 수속부터 핸드폰 로밍 가이드, 출국 심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한편, 방콕과 파타야 등 태국 유명 관광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전문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여행 가이드부터 무대 MC까지, ‘복남매’를 위해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다닌 허경환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국 복 전달기’는 11월 30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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