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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는 레이블로 편입돼 있던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분할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M C&C 측은 이번 분할이 영상콘텐츠 사업과 음악 콘텐츠 사업을 분리하여 사업 및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과 운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할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음반과 음원 제작, 가수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외에 가수 주 등이 소속돼 있다. 밴드 넬과는 최근 계약이 만료됐다.
SM C&C는 지난 2013년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3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분할 후 SM C&C는 영상콘텐츠 제작과 배우, 예능인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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