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중구 중림동·만리동·회현동·남대문시장, 용산구 서계동 일대에 거주하거니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15명이다. 선발된 주민기자단은 도시 재생의 이론과 개념교육, 기사작성 교육, 위촉식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지역을 탐방·취재해 소식을 제작하거나 도시재생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일을 하게 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역 일대 주민기자단은 주민이야말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임을 강조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전달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재생과(02-2133-8652,3) 또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02-2133-8737,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