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질투’ ‘함틋’… 수목드라마는 도토리 키재는 중

  • 등록 2016-09-01 오전 7:28:21

    수정 2016-09-01 오전 7:28:21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던 ‘W’의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경쟁작 세 작품 간에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W’는 전국 기준 1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2위는 8.7%를 차지한 SBS ‘질투의 화신’이, 3위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8%)가 차지했다.

‘W’가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경쟁작인 ‘질투의 화신’ ‘함부로 애틋하게’가 한 자리대 시청률로 부진하면서 수목드라마 경쟁은 사실상 정체 중이다. 세 작품 모두 ‘성공했다’고 자신하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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