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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오는 8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일 년에 한 번뿐인 나이트 레이스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주간에 비해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드라이버들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된다.
어두운 시간에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의 특성에 맞게 빛과 소리를 활용해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킬 이벤트가 열린다. 서킷에서는 조명 불빛의 움직임과 타이어 마찰음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전해줄 드리프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에서는 레이싱 머신의 엔진 rpm만큼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줄 음악이 밤공기를 요동치게 할 예정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디제잉카의 퍼포먼스와 함께 DJ들이 선사하는 일렉트로 댄스 뮤직(EDM)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개 클래스의 경기가 모두 열린다 결승일인 8월 11일 오후 7시가 넘어선 시간부터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결승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결전의 무대가 열린다. 최상위 레벨인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결승전이 끝나면 시간은 자정 무렵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