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장 10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재택 근무 영향

전세계 PC 출하량 13% 증가..커넬리스 자료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28.3% 증가
데스크톱과 데스크톱 워크 스테이션 26% 감소
  • 등록 2020-10-11 오전 6:24:00

    수정 2020-10-11 오전 6:24: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0년 전세계 PC 출하량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넷은 시장조사업체 커넬리스(Canalys)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3분기 노트북 및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출하량이 전년 대비 28.3 %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커넬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PC 시장은 2020 년 3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 성장한 7920 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큰 성장이라고 기술 시장 분석가는 말했다.

현재까지 1년 동안 출하량은 1분기에 약세를 보였고 2분기부터 3분기까지 계속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재택 근무를 계속하도록 하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6400 만 대를 기록했다.

노트북 및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3 % 증가했다. 반면, 데스크톱 및 데스크톱 워크 스테이션은 출하량은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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