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설 연휴 맞이 車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아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함께 2022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해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무상점검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21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와 1331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83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각각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쿠폰은 △현대차 모바일 앱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모바일 앱 마이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모바일 앱 기아 빅(VIK)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도 해준다.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됐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