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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10.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다. 새롭게 합류한 김윤정이 “‘불청’에서 가장 특이한 친구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특이한 분, 딱 두명 있다”며 최성국과 최민용을 지목하는 장면에서다.
이 질문은 김윤정과 함께 이날 방송에 새로 합류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이 먼저 받았다. 청춘들에 대한 관찰 소견을 묻는 질문이었으나 양재진이 답변을 주저하자 청춘들은 김윤정에게 답을 요구했다. 김윤정의 대답 이후 양재진은 이들 두 사람에 대해 “되게 다른 스펙트럼”이라며 “정상범주가 가운데라면 두 사람은 양 극과 극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남녀로 만났으면, 확 빠져들었다가 죽도록 싸우고 헤어질 스타일”이라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정은 과거유명 CF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끈 스타였다. 김윤정은 “지금은 직장을 다닌다”며 “어제 퇴근하고 오늘 소중한 연차를 쓰고온 만큼 반드시 힐링을 하고 가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윤정은 “이상형인 구본승 씨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또 ‘불청’의 안방마님 강수지가 1년 2개월만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강수지는 직접 가져온 빵과 미숫가루로 아침을 준비했고 도착한 청춘들과 반갑게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