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윙스 로고,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디자인 '눈길'

  • 등록 2014-03-10 오전 8:58:02

    수정 2014-03-10 오전 8:58:02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디자인한 여성 듀오 윙스 로고(위)와 윙스 예슬, 나영(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달과별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여성듀오 윙스(WINGS)의 데뷔앨범에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가 참여했다.

김형태는 윙스의 영문명 첫 글자인 ‘W’로 윙스가 의미하는 양쪽 날개를 표현한 로고를 직접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김형태는 윙스의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제작했다고 윙스 소속사 측은 밝혔다.

김형태는 최근 그림과 영상을 만드는 미디어아트스튜디오 ‘돼끼(PigRabbit)’를 설립, 허니지의 첫 정규앨범 티저영상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5’ 새 포스터, 티저 영상에 참여한 바 있다.

윙스는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제작한 첫 신인 아티스트다. 달과별 뮤직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눈에 띄는 비주얼은 물론, 수준급의 보컬실력과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윙스는 ‘대세남’ 안재현이 출연한 데뷔곡 ‘헤어숏(Hair Short)’ 티저영상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멤버 예슬과 나영의 2차 티저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윙스는 순백의 이미지와 함께 뛰어난 미모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윙스는 오는 12일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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