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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연예계에 학력 논란에 일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안재모가 학력 표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재모는 22일 서울 S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진행된 새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 손재성) 제작발표회에서 학력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졸업했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포털 사이트 학력란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로 기재돼 있더라”고 밝혔다.
안재모는 단국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연기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 10년째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로 스물아홉 살인 그는 “일에 바쁘다보니 학업이 뒷전이 됐는데 서른 즈음이 되니 학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며 “현재 학교에 재입학을 하기보다 다른 학교로 편입해 3학기 학점을 채우고 학업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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