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곽진언 결승 진출.. 임도혁 탈락 '문자투표 벽 높았다'

  • 등록 2014-11-15 오전 10:39:36

    수정 2014-11-15 오전 10:45:03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슈퍼스타K6’ 곽진언과 김필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슈퍼스타K6’ 곽진언과 김필이 결승에 진출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퍼스타K6) 14일 방송에서 톱3 임도혁 곽진언 김필이 대국민선정곡을 선곡해 준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슈퍼스타K6’ 임도혁은 가수 이은하의 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무대를 꾸몄고 379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다.

피아노 연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민 곽진언은 안치환의 ‘내가 만일’은 374점, 김필은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불러 373점을 획득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슈퍼스타K6’ 곽진언과 김필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은 1위로 올라섰고, 김필이 2위, 임도혁은 3위로 떨어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탈락자 임도혁은 “좋은 형들 만나서 너무 좋았었다. 특히 김범수 선배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이라고 담담하게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 역시 “제가 다 뭉클하다. 하지만 임도혁 군 지난주에 ‘이제 됐다. 포텐 터졌다’ 느꼈다. 앞으로 자기 길 매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지며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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