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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조직위는 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이틀(현지 시간 6일) 앞두고 30개조 89명의 조편성을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8일 밤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다.
김시우는 8시에 첫 조 출발 이후 7조에서 슈워젤, 코너스와 오전 9시 12분(한국시간 8일 밤 10시 12분)에 티샷한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임성재는 오후 1시 24분(한국시간 9일 오전 2시 24분)에 패트릭 팬틀레이(미국),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27조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마스터스에 처음 참가해 더스틴 존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이자 역대 한국 선수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마스터스는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첫 조 경기를 시작으로 이후 12분 간격으로 티오프한다. 1번홀에서만 경기를 시작하는 게 원칙이다.
이번 대회엔 총 89명이 참가해 1조만 2명(마이클 톰슨, 허드슨 스와포드)이 경기하고 나머지는 3인 1조로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