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센터백 홍정호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정호는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2분 쿠니모토의 코너킥을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울러 수비 라인을 이끌면서 전북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제르소와 주민규(이상 제주), 문선민(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쿠니모토(전북), 기성용(서울), 안진범(성남), 수비진은 정우재(제주), 홍정호, 이용(이상 전북), 권경원(성남)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영광(성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