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듀서 토미 파커 "라니아는 강한 느낌이 있다"

  • 등록 2011-11-24 오전 9:41:11

    수정 2011-11-24 오전 9:42:00

▲ 라니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미국 유명 프로듀서 토미 파커의 극찬을 받았다.

토미 파커는 22일 밤(미국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tommyparker80s)에 “나는 진심으로 라니아라는 한국 걸그룹을 만나 일해보고 싶다”며 “그들은 강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난 그들의 음악이 좋다”(I really want to meet and work with Rania the korean idol girl group i have a strong feeling about them I LOVE there MUSIC!)고 밝혔다.

이어 “절친한 작곡가 미코와 함께 미래에 라니아와 작업을 해보길 희망한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Hopefully in my future i will be able to work with Rania with my homie Miko it will be so much fun!)고 덧붙였다.

토미 파커는 미국 인기 작곡가 그룹 `다크 차일드`의 수석 프로듀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재닛 잭슨, 메리 제이, 켈리 로랜 등의 작업에 참가한 실력파 작곡가다.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텔레폰`에서도 `다크 차일드`의 일원으로 작곡을 맡은 적이 있으며 현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니아 측은 “토미 파커가 라니아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또 어떻게 라니아의 음악을 들어봤는지 매우 궁금하다”며 “관심에 감사하고 조만간 그를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 작곡가 테디 라일리가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라니아는 최근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두번째 싱글 `팝팝팝`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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