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첫 만남부터 대치 '궁금증↑'

  • 등록 2016-10-31 오전 8:12:35

    수정 2016-10-31 오전 8:12:3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첫 만남부터 스펙터클한 전지현 이민호, 두 사람의 대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31일 인어(전지현 분)와 허준재(이민호 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다. 인어는 조금이라도 준재가 움직이면 바로 주먹을 날릴 기세로 전투 준비를 마친 모습. 그는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을 쏘아내며 준재와 대적하고 있는데, 준재는 그런 인어가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이다. 안절부절못하면서도 애써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해보려 애쓰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인간의 다리를 갖게 된 인어와 천재 사기꾼 허준재의 인연이 시작되는 첫 만남 장면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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