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현 소속사와 의리 지켰다 '재계약'

  • 등록 2016-12-14 오전 8:11:36

    수정 2016-12-14 오전 8:11:3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주지훈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주지훈의 변함없는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존중하면서 든든한 조력자로서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드라마 ‘마왕’, ‘다섯 손가락’, ‘가면’,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좋은 친구들’, ‘간신’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지난 9월 영화 ‘아수라’에서 형사 ‘문선모’ 역으로 출연, 악에 점점 물들어가는 인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주지훈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에서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등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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