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유산균 사업 누적 매출 2000억…“움직이는 캐시카우”

  • 등록 2019-06-04 오전 8:09:53

    수정 2019-06-04 오전 8:09:53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유산균 사업으로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여에스더의 유산균 사업이 대박 나서 연 매출이 500억 원, 누적 매출이 2000억 원이라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혜걸은 ”움직이는 캐시카우(Cash Cow)다. 금이야 옥이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에스더는 ”솔직하게 얘기하면 열심히 전문가로서 대장 건강에 관심 가져온 건 맞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운빨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서른여섯 살에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한 뒤 우리 아이들 클 때까지 건강하게 살지 못할까 봐 전 세계 논문을 찾았다. 전 세계에서 유산균에 관심을 둘 때 과학과 함께 딱 맞은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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