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배우·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 코로나19 확진…입원 치료 중

  • 등록 2020-04-06 오전 9:25:36

    수정 2020-04-06 오전 9:25: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국의 가수 겸 배우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리안느 페이스풀 앨범재킷 사진.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미국 롤링스톤 등 보도에 따르면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런던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날 마리안느 페이스풀 측은 성명을 통해 “마리안느는 런던의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가 잘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측근 역시 인터뷰를 통해 “친구는 지금 빠르게 회복 중이다. 곧 TV와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1964년 16세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룹 롤링 스톤스의 매니저에게 인정 받아 ‘귀여운 새’, ‘사랑의 하룻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는 영화 ‘영주의 애인’, ‘페이스 블라인드’,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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