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美리퍼블릭 레코드와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진행

  • 등록 2022-07-26 오전 10:51:59

    수정 2022-07-26 오전 11:04: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걸그룹 론칭을 위한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합작 프로젝트명은 ‘A2K’다. 양사는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기반 걸그룹 론칭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9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14일 시카고, 17~18일 뉴욕, 20일 댈러스, 23~25일 LA 등 5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데뷔 후보생들은 국내에 있는 JYP 본사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있지 등 여러 K팝 스타를 키워낸 바 있는 JYP는 “‘A2K’의 핵심은 미국에서 K팝 시스템에 기반을 둔 최초의 글로벌 걸그룹을 론칭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YP 박진영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는 “‘A2K’는 제 자신과 JYP에게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의미를 짚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모타운 레코드를 기반으로 JYP를 설립했고 그들이 아티스트를 발전시키는 모습에 영향을 받은 뒤 원석을 발굴해 완벽한 트레이닝을 하고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퍼포머,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또 다른 단계를 적용했다”면서 “25년 뒤 제가 아이디어를 얻은 시장으로 이렇게 돌아간다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리퍼블릭 레코드는 수년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한 곳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존 레전드, 릴 웨인 등 유명 팝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리퍼블릭 레코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만티 립먼은 “K팝 아이콘이자 선구자인 박진영은 계속해서 음악 시장과 대중문화 전반에 특별한 차원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JYP의 비상한 가치와 음악적 노하우가 미국 아티스트들에게 접목된다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세계적인 슈퍼 걸그룹이 탄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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