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권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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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결혼을 앞둔 탤런트 안재모가 속도위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안재모는 9일 오후 12시 결혼에 앞서 서울 강남 마벨러스 컨벤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해 11월 좋은 소식이 생겼다. 예비신부가 임신 2개월째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라면 신부를 닮았으면 좋겠고 아들이면 날 닮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되는대로 딸이든 아들이든 많이 낳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모는 이날 오후 2시 6살 연하의 이다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 이씨는 현재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야구 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해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드라마 `야인시대` 작가였던 이환경 씨가 사회는 탤런트 이종수가, 축가는 김조한과 이기찬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이 끝난 이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