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 신설…혁신미래교육 추진

AI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중점
팀 구성 새롭게 정비·신설…맞춤형 교육에 박차
  • 등록 2021-04-04 오전 9:00:00

    수정 2021-04-04 오전 9: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양성하고 AI를 활용한 학교교육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과학·영재·정보화교육팀에 수학교육 업무를 추가해 인공지능 핵심 교과인 과학·수학·정보교육의 교육 내용 및 방법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급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팀의 구성을 새롭게 정비했다.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은 교육청이 지난 2월 9일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1~ ’25)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교가 AI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AI 핵심교과에 해당하는 과학·수학·정보교육, 학생 참여 중심의 AI 교육을 위한 메이커교육, AI 분야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주제중심 융합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AI 기반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분석을 통해 학생별 강점 및 학습결손 등을 진단·환류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가오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자세로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을 신설했다”며 “인공지능이 바꿔 갈 미래사회를 먼저 대비하는 혁신미래교육이 필요하고 팀 신설을 추진의 동력 삼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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