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묵·김유환·김한누리·정재인, 호찌민 3쿠션WC 예선 2라운드 진출

  • 등록 2022-05-24 오전 10:29:37

    수정 2022-05-24 오전 10:29:37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한 임형묵. 사진=파이브앤식스
호찌민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한 김유환. 사진=파이브앤식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임형묵(서울시청), 김유환(서울), 김한누리(화성), 정재인(백석고)이 각각 조 1위로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임형묵은 24일 베트남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2승 무패로 조 1위를 차지, 전체 4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임형묵은 베트남계 미국인 윙 민 트렁을 30-13(22이닝)으로 꺾고 가볍게 1승을 거뒀다. 이어 아흐멧 말카디(터키)와 두 번째 경기에서는 9-1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19이닝 하이런 7득점에 힘입어 30-27(20이닝) 역전승을 이뤘다.

김유환도 C조에서 장승호(오산), 카오리 야수마(일본)를 꺾고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김한누리는 박정우(강동고부설방통고)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츠오 코시바(일본)를 이기고 1승 1무를 기록, B조 1위로 2라운드 진출했다.

A조에서 경기에 나선 정재인은 강기웅(충남)에게 29-30(34이닝)으로 패했지만 재일교포 3세 이지 이하라(일본)에게 30-9(16이닝)로 크게 이기며 1승 1패로 경기를 마쳤다.2라운드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정재인을 이긴 강기웅이 이지 이하라에게 패하는 바람에 A조 모든 선수들이 1승 1패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결국 애버리지가 가장 높은 정재인이 조 1위에 올라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예선 1라운드 전체 1위는 애버리지 1.818을 기록한 베트남의 윙 옥 트리가 차지했다. 1.621을 기록한 알레이 카스트릴론(콜롬비아)가 전체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4일에는 예선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4명의 선수를 비롯해 예선 2라운드 시드를 받고 출전하는 황봉주(안산시체육회), 손준혁(상동고부설방송통신고), 한지은(성남), 김정섭(서울) 등 10명의 선수가 합류해 예선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는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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